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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영화일기]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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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하나는 동철의 충격적 결말
동철이는 출소해서 형을 찾아갔는데
형은 식당 주방 설거지 일을 하며 새사람이 되어있다.
그 이유는 그 사이 아버지는 자살을 하셨기 때문이다.
너무나 충격적ㅠㅠ


그리고 다른 하나 주인공 동도와 동도를 아끼는 현승이의 결말이다.
동도는 대학을 갔고 현승이와 여전히 친한 친구 사이이다.
현승이는 건물을 살 거 라며 고구마 장사를 시작하고
동도도 같이 고구마 장사를 하러 나간다.
마을 한 켠에 자리잡고 고구마 장사를 하지만 손님은 하나도 없고
동도와 현승이는 티켝태격 하며
서로 고구마를 까먹기도 하고 눈싸움을 하기도 하며
우정을 다진다.


첫 손님이 저멀리 다가오는 데 그것이 바로 동철이 였다.
서로 머쓱해하며 동철이가 쭈뼛쭈뼛 지나가는데
동도가 고구마 하나를 던져주며 웃는다.

동도가 '어설프게 놀 거면 시작도 하지마'라고 동철이의 말을 따라하며 다시금 친구가 될 것을 예고하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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