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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애드센스

[애드센스] 애드고시 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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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고시에 도전하고 있다.
어제 받은 메일로 벌써 3번째 탈락이다.


에드센스를 알게 된 건 작년이었는데 이런 세상이 존재하다니 너무 신세계야 라고 생각해서 티스토리에 가입했다.
그 때는 하루에 한 두개씩 나의 업무와 관련있는 전문적인 내용의 포스팅을 주로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탈락했다.



탈락메일을 받으니 의욕도 사라지고 블로그 내용도 일과 관련되다 보니 흥미도 사라졌다. 그래서 흐지부지 애드센스도 내 머릿속에서 사라져갔다.



그러다가 일년이 지나서 시간도 여유가 생기고 뭐 재미난 거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다시 생각난 것이 바로 애드센스이다.


이번에는 주제도 좀 더 내가 관심있고 즐거워 하는 주제를 위주로 정하였다. 그랬더니 방문자수도 폭발하고 시간도 잘가고 너무너무 즐거워서 자신감있게 애드고시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랬는데 또 탈락이다. 탈락메일을 받으니 확실히 의욕도 사라지고 재미도 반감된다. 애드고시를 합격하는 꿀팁들을 검색해보니 글자수 1000자이상에 다나까 말투로 바꿔서 쓰라고 해서 말투를 모두 다나까로 바꿨다.



그랬더니 포스팅하는 것이 재밌지 않고 취준생의 자소설마냥 괴로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기분이다. 유유 크크 같은 이모티콘도 자재하라고 하니 군대 온 기분이다.



아무튼 애드고시의 3번째 도전도 실패로 막을 내렸다. 나는 명사로 문장을 끝마치고 싶은데 언제나 그렇게 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구글봇이 이 글을 번역해서 이해할 수 있다면 한국어를 좀 배워서 이해해보라고 하고 싶다. 대체 불충분한 이유가 뭐냐. 읽고 대답한거냐 묻고 싶다.



아무튼 이번의 실패를 다시 딛고 이겨내서 1000자 다나까로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다음번 애드고시는 꼭 승인되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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