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분양이 있었습니다.
10월 18일부터는 가좌역에 래미안 DMC루센티아가 분양예정입니다.
그 이후의 래미안 분양일정을 알아보았더니 11월에는 없고 12월이 예정되어 있네요.
12월에 무려 3곳이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래미안 송내 1-2
래미안 신정 2-1
래미안 서초 우성
이렇게 세 곳이네요.
특히 래미안 서초 우성의 경우 강남 포레스트만큼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경우에는 이번에 중도금 대출이 안 된다고 하여 20프로 정도 청약포기가 잇따랐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수가 청약을 포기해서 놀랐습니다.
청약시점에 평단가가 4,160만원로 주변시세 비해 싸서 당첨만 되면 1~2억의 시세차익을 기대했던 곳이었는데 그런 곳의 청약을 포기할 때 아쉬웠을 듯합니다. 하지만 중도금집단대출도 안되고 여력이 없었던 구매자 입장에서는 괜히 계약금 넣어놓고 돈 구하려다가 계약금 등을 날리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의 40%를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그런 혜택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가장 작은 평수도 9억이 넘었기 때문에 중도금 집단 대출 대상이 아니었다고 하넫요,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앞으로 점점 더 집사기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네요.
작년까지가 정말 집을 사야할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금리도 낮고 대출도 70~80프로까지 해주었구요.
또 한편으로는 그 모든 것을 반영해서 집값이 너무 올랐었던 것 같아요.
진정한 집의 주인이 내가 아닌 은행이 되어버리니 나는 영원한 회사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었겠죠.
뭐 아무튼 청약포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10월 14일 당첨하기로 되어있다 합니다. 다들 욕심내던 곳이니 미분양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서초 우성의 경우는 어떻게 진행될 지 한 번 지켜보아요.
청약통장을 이용해 한 번 당첨되고 나면 5년간 당첨기회가 제한되니 충분히 여력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신중한 의사결정을 해야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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