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을 맞아 두 브랜드의 6000만원대 차량을 시승했다
비록 성향이 다른 차량이지만 비교를 한번 해보겠다
내부인테리어
가죽은 당연히 한등급 위인 5시리즈 플라스모델의 승리 비교가 되질않는다. 대시보드 위에도 가죽이 덮인 5사리즈의 승리.사실 glc의 인테리어는 c클래스의 하위트림과 동일하기 때문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실내조명 또한 5시리즈의 빛이 선명하고 다양하다.
밤에 시승을 해서 그런지 5시리즈의 내부 인테리어에 더 점수를 주게 만드는 요인이 된 것 같다.
뒷자리는 glc가 주먹 반개정도 차이로 더 넓다.
꽤 차이는 나지만 176센티 80키로의 성인 남성이 운전석을 조절하고 앉아도 두 모델모두 여유는 있다. 그래도 공간은 glc의 승리. 다만 착좌감은 가죽이 좋은 5시리즈가 좋고 뒷자석도 조금더 감싸안아주는 느낌이 있다.
주행느낌
일단개인적으로는 glc가 내 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편했다.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아무래도 suv가 갖는 이점때문인것같다.
핸들의 무게감은 적당해서 다소 크고 무거운 5시리즈보다 적응이 필요가 없었다.핸들이 가볍다고 시속100키로에서 불안한 것은 없었다.
차는 전반적으로 5시리즈가 넓고 묵직한 주행질감을 준다.glc는 suv치고 매우 뛰어난 균형을 갖춘 것 같다. 5시리즈와 비슷한 안정성을 느끼게해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다소 급한 핸들 꺽기에서는 어쩔수 없이 약간은 롤이 생긴다. 하지만 최근 시승했던 볼보xc60의 한없이 가벼운 거동과 롤에 비하면 세단에가까운 롤을보여준다. 이부분은 신형 x3을 시승하고 비교해보아야 할 것 같다.
5시리즈는 묵직하고 다소 부드러운 승차감을 준다. 다만 서스가 물렁한 것은 시내에서는 전혀 느낄수 없었다. 시속40에서 90으로 급가속을 했을 때 5시리가 glc보다 더 고개가 젖혀지는 가속감을 주었다.
디젤이 주는 한계는 두 차 모두 명확하다. 핸들로 진동이 다소 오지만 시트진동은 없다.
시승기는 주관적이므로 직접 시승을 해보길 권한다.
참고로.glc220는 현재 디젤문제로 구매는 불가하다.
참고로 현재5시리즈의 프로모션은 1000을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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