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일기] 0918 파리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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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 끝나고
단팥빵과 딸기우유를 먹었다.

다이어트 중 맞냐능..;;

하지만 저녁도 안 먹고 운동하니
넘나 단 것이 땡겨서 안 먹을 수가 없었다 ㅠㅡㅠ

눈 앞에 보이는 파리바게트느님의 고귀한 자태
단팥빵님의 기름기 좔좔한 늠름한 모습
딸기우유님이시여 타는 목마름을 해소해주세여


히히
옛날에 공부할 때는 버스에서 먹으면 우울했는데
오늘은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버스안에서 먹는데도
넘나 황홀한 맛이었다.>_<
단팥빵 안에 단팥이 단디 뭉쳐져서 한껏 힘 준 알통같으면서도 부드럽게 녹는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ㅎㅎ
기분좋게 배불러서 집에 오니 11시!!



그리고 난 집에 계신 꽈배기느님의 베베꼬인 나태함에 배부름을 잊고 하나 덥썩!!




그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야...


내일 점심에는 꼭 반드시 샐러드를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