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하나투어 노옵션/노쇼핑 방콕 파타야 패키지 -일정 전-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방콕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두어야 겠다.
이번 여행은 온전히 내가 번 돈으로 다녀온 여행이고
직접 상품도 고르고 또 골라서 다녀온 여행이라
여행직전부터 아주아주 기대한 여행이었다.
이전에는 언제나 롯데투어만을 이용했었는데
(롯데라고 하면 왠지 대기업이고 안전해보이는 후광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두 번의 해외여행을 롯데투어를 이용했다.)
롯데투어 방콕상품들은 전부 옵션옵션옵션이어서 이분에는 하나투어를 이용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만족>_<)
사실 이건 하나투어대다수 상품과 모두투어 노랑풍선 전부 마찬가지 였다. 모두다 옵션옵션
계산해보니 패키지 가격이 30~40만원대에 옵션상품 추가하면
사실 방콕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100만원이 들어가는 듯 했다.
여행을 패키지여행으로 여행가는 이유가
여행가서 아무 신경쓰지 않고 그냥 물흐르는 대로
가이드가 이끄는 대로 숑숑숑 다니고 싶어서인데!!
여행자님 옵션안하시면 후회해여~~
여행와서 돈 아끼시는 거 아니예여~~
이런 말 듣기도 싫고
우리가 옵션선택한다고 해서 다른 가족이 옵션선택 안하면 또 가이드가 졸졸 쫓아다니며 가족마다 설득하러 다닐테니
돈은 돈대로 들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을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 선택한 것이 노쇼핑노옵션 상품의 하나투어 방콕/파타야 여행 !!
동일 날짜의 다른 상품이 30~40만원대임에 비해
우리가 가는 상품은 76만원 (+산호섬일정 중 옵션선택일정이 있긴 있어서 20만 이상 더 추가됨) 이어서 꽤 비싼 상품이었다!
그렇지만 결국 가서 옵션선택 다 한다고 하면 엎어치나 메치나 어차피 100만원!!
고민에 고민을 거듭
특급으로 가고 싶었지만
주변시세보다 비싸서 그런지
준특급 상품에만 가족 3명이 예약되어 있어
출발확정을 위해 3명 예약 상품에
2명 더 예약한 후
바로 하나투어에 전화했다.
6명확정되어야 출발가능인데 5명인데 출발가능하냐고 물어보려 전화했는데
알아봐주겠다고 하고 연락이 두절....
급한 마음에 그 예약은 취소하고
하나투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번호로 전화걸어서
물어보니 거기서 5명이라도 확정해주겠다고 해서
바로 2명분 전액 입금하고 방콕으로 가기 위한 패키지 상품 선택을 완료하였다.
이 상품이 내가 다녀온 상품!!!
방콕 3박 5일은 너무 짧다ㅠㅠㅠㅠㅠㅠ
내일부터는 1일차일정부터 이어써야겠다. :)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