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맛집

[간식일기] 스타벅스 얼그레이티초콜릿

krabbit 2017. 9. 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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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신메뉴라는 얼그레이티초콜릿을 마시고 왔다.


친구가 이미 한 번 마시고 자신은 너무 좋았는 데 함께 갔던 친구는 별로 안 좋아했다고 했단다.


나는 원래 밀크티도 좋아하고 홍차도 좋아하기에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얼그레이티초콜릿을 주문했다. 나의 꼬드김에 같이 갔었던 친구도 함께 동일한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다.


아이스로 먹었을 때의 맛은 가벼운 느낌의 데자와였다. 우유가 아닌 물을 탄 데자와 차가운 맛의 느낌!


나는 겨울만 되면 하루에 따뜻한 데자와 한 캔씩 먹던 마니아라서 요정도 느낌은 거리낌 없이 마실 수 있었다. 아래 가라앉은 초콜릿 쉐낏쉐낏해서 먹으니 초코우유맛 데자와 라이트 버전?!?!


함께 간 친구는 영 입맛에 안 맞다며 반도 못 마시고 버렸다.


굉장히 호불호 강한 맛이니 데자와를 좋아한다면 추천!
나는 한 번 쯤 다시 먹을 의향이 있지만 내 사랑 자몽허니블랙티를 이길 만큼은 아닌 것 같다.


다음 번에 스벅갈 때는 자몽허니블랙티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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